추억의 맛에 바삭한 식감 더해 MZ세대 취향 공략···9월30일까지 2+1 할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씨제이(CJ)올리브영이 오뚜기와 손잡고 자체 식품 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스프맛 베이글칩' 2종(크림스프 베이글칩과 옥수수스프 베이글칩)을 출시했다. 이 상품에 대해 23일 올리브영은 "2030세대에게 오뚜기 스프가 친숙하고 호감도 높아 협업했다"고 밝혔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베이글칩의 강점인 바삭한 식감에 오뚜기 스프 특유의 풍미를 담아낸 스프맛 베이글칩 2종은 이날부터 전국 올리브영 점포와 공식 온라인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올리브영은 "이색 협업 상품으로 엠제트(MZ)세대의 '펀슈머'(Fun+Consumer) 취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상품 출시 기념 마케팅도 마련했다. 오는 9월30일까지 베이글칩 2+1 할인행사를 열어 신상품 2종을 포함해 '갈릭버터 베이글칩'과 '초코시나몬 베이글칩'까지 4종 가운데 2종을 사면 원하는 1종을 덤으로 준다. 크림스프 베이글칩 두 봉과 옥수수스프 베이글칩 두 봉에 식기(보울)와 컵 받침을 묶은 '딜라이트 프로젝트X오뚜기' 한정판도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올리브영 누리소통망(SNS)에선 '딜라이트 프로젝트 베이글칩, 오뚜기 스프에 스며들다'란 주제로 만든 영상 광고를 볼 수 있다. 올리브영 쪽은 "신선한 재미를 주고자 오뚜기 협업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색 협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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