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중고차 전문기업 오토핸즈와 디지털 기반 미래 중고차 시장 선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신한금융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된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SI펀드는 신한캐피탈에서 운용하고 있다.
오토핸즈는 400개 이상의 딜러 네트워크와 제휴하고 있는 중고차 전문기업이다. 자체 플랫폼인 '오토인사이드'를 통해 △온라인 내차팔기·내차사기 △중고차 경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열사인 신한카드도 이번 오토핸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종합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마이카(MyCar)'의 중고차 부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마이카와 오토인사이드의 협업을 통해 중고차 온라인 거래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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