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상장 유지 결정이 난 흥아해운이 거래 재개와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9시22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465원(29.90%) 오른 20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흥아해운은 2019 사업연도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해 3월30일 이후 약 1년6개월 간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흥아해운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 상장 적격성 심의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흥아해운의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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