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HUG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 위탁판매
우리은행, HUG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 위탁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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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우리원뱅킹서 보증 신청부터 납부, 발급까지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업무위탁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원(WON)뱅킹에서 해당 보증상품의 신청, 납부,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개인 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HUG가 개인 임대사업자를 대신해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대상 주택은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구분 등기 주택에 한하며 보증료율은 연 0.099~0.876%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바디프렌드 안마의자(1명), LG 스탠바이미(2명),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4명), 네스프레소 시티즈앤밀크(10명) 제공은 물론, 선착순 6천명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HUG의 대표적인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 보증' 상품과 더불어, 이번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시중은행 최초로 위탁판매하게 됐다"며 "영업점뿐만 아니라 우리원뱅킹에서 발급까지 간편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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