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홈술족 늘어 즉석조리식품 판매 호조···올 1~9월 매출 전년比 34.5% ↑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김치대왕손만두 튀김'을 새로 선보였다. 4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냉동만두 시장 1위 CJ제일제당이 생산한 김치대왕손만두 튀김은 편의점 중 세븐일레븐에서만 1개당 1500원에 살 수 있다.
김치대왕손만두 튀김은 코로나19 사태로 집밥·홈술족이 늘어 편의점에서 즉석조리식품 판매가 호조라는 점에 주목한 상품이다. 현재 전국 3800여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30가지 즉석조리식품을 파는 중인데, 지난해 전체 즉석조리식품 매출이 전년보다 40.2% 늘었다. 올해 1~9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치대왕손만두 튀김은 속을 꽉 채워서 입 안 가득 퍼지는 재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하도록 일반 왕만두보다 1.7배 크게(중량 120g) 만든 것도 눈에 띈다. 세븐일레븐에선 10월 한 달간 김치대왕손만두 튀김 구매자에게 펩시콜라 190㎖를 덤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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