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KB국민카드는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SG)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카드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KB국민카드는 2018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 도입 이후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아 지배구조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감시기구, 내부통제, 공시 등 지배구조와 관련해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을 점검했다. KB국민카드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여지도 상당히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KB국민카드는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현을 위해 법률, 회계, 경제,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외이사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에서 회사의 주요 의사 결정 시 이사진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의 모범 사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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