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부문 2년 연속 1위 선정···ESG 경영 앞장 성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홈쇼핑 부문 우수기업 1위로 뽑혔다. 롯데홈쇼핑의 지속가능성지수(KSI) 홈쇼핑 부문 우수기업 1위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를 위해 개발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를 토대로 부문별 우수기업을 가려낸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소비자 보호, 지배구조,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경영 등을 따져서 산출한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 지역 저소득층 반찬 지원 '희망수라간', 동반성장 컨퍼런스, 협력사 간담회, 경력단절 여성 인재 육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ESG위원회를 꾸렸다. 이를 토대로 폐섬유 새활용(업사이클링),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소비자 보호, 협력사 동반성장,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ESG 경영에 앞장설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준법경영, 상생, 친환경 등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사회적 책임 활동이 2년 연속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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