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 7729가구가 분양을 앞둔 가운데, 수도권 물량이 공급을 주도할 예정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등을 포함해 전체 일반분양 물량 중 80% 이상인 6286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1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5~21일 기준) 전국 19곳·7729가구가 청약을 접수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2곳이다.
[청약 단지]
11월 셋째 주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는 19곳이다.
15일 △신길 AK 푸르지오(도시형생활주택) △시흥 장현 A6(영구임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송도자이 더 스타 △옹진 연평(국민임대) △철원 동송(국민임대) 등 6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일원에 공급하는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생활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49㎡·도시형생활주택 296가구, 전용면적 78㎡·오피스텔 96실 등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청약 신청은 '신길 AK 푸르지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청약으로 진행되며, 청약 시 신청금 100만원이 필요하다. 중도금 대출은 총 분양 대금의 40% 범위에서 가능하며, 발코니 무상 시공 혜택을 제공한다.
16일 △금촌역 신일해피트리 더루츠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양수역 이지움 리버뷰(주상복합) △메종 드 엘리프 송산(도시형생활주택) △학익 SK VIEW △옹진 연평(영구임대) △호반써밋 원주역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주상복합)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등 10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호반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 총 526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명지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학교 용지가 있고, 주변으로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17일 △서울 번동(영구임대)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9일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셋째 주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2곳이다.
18일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1곳이 개관 예정이다.
19일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1곳이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