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입주자 사전점검 모바일 서비스 출시
주건협, 입주자 사전점검 모바일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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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와 휴먼플러스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휴먼플러스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휴먼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사를 위한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 플랫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입주자 사전점검 절차를 주택법령에 따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계약자 정보와 동호수 입력 후, 하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입주자가 요청한 불편사항의 조치 진행 과정과 결과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업주체도 전용 관리자 웹계정에서 조치계획 및 결과 작성 등이 공종별로 자동정리된다.

협회는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 무상 제공 이외에도 입주 후 하자AS 관리서비스 플랫폼 또한 본래 사용료 대비 50% 할인된 회원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 이용 종료 후 '입주 후 하자AS 관리 서비스'로 연계사용하면 입주 전 유지보수 기록과 입주 후 접수되는 하자AS 신청 내역을 대조할 수 있어 사업주체와 입주자가 최근 심화되는 하자분쟁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회원사 자체 모바일 플랫폼 구축·관리비용 절감 △입주자 사전점검‧하자AS 관련 인력절감 및 업무프로세스 간소화 △회원사와 입주자간 하자처리 과정 실시간 공유로 하자분쟁 최소화 등 공동주택 품질개선과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입주자의 사전점검 절차가 간소화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는 대상 단지의 입주예정일 기준 3개월 이전에 협회 홈페이지 및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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