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 원장 김태훈)과 케이옥션(대표 도현순)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1 올해의 공예상’ 창작 부문 수상자 김준용 작가(유리 공예)의 작품 전시회 및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13일 공진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2020년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인 하지훈 작가의 공예 작품을 출품, 20점 가운데 19점을 낙찰시키는 등 예술 시장에서 공예 작품이 지닌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김준용 작가는 한국 유리 공예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진원은 "케이옥션 협업으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올해의 공예상 수상 작가전’은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으로, 작가의 작품을 전시장에서 만나면서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경매 출품작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경매는 케이옥션 누리집 회원 가입 뒤 온라인 응찰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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