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국내 작가 첫 선정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블루칩 미술투자 플랫폼 테사(TESSA)가 이우환의 대표작인 ‘선으로부터(From Line)’ 작품의 조각투자를 공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테사는 분할소유권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글로벌 100위 블루칩 작가의 작품을 소액부터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뱅크시, 앤디 워홀부터 20세기 거장으로 불리는 마르크 샤갈까지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검증된 고액의 미술품을 최소 1000원의 투자금으로 소유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테사가 선보이는 첫 국내 작가의 작품이다. ‘선으로부터(From Line), No.790143’는 흰 캔버스 바탕에 길게 그어 내린 선을 통해 생성부터 소멸까지의 과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본질만 남기는 서양의 미니멀리즘을 동양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고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이우환 작품은 11월 넷째 주부터 서울시 성동구 상수동 소재의 테사 상설 갤러리 #UNTITLED(언타이틀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세 정보는 테사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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