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의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은 지난 1997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는 무료급식소이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시설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한 봉사활동에서는 무료급식소의 주방, 배식소, 식사 공간 등 내부 인테리어와 환기 시설을 전면 교체 했으며 간판 및 출입문 등 외관 보수를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식자재와 물품도 후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봉사활동 행사가 축소됐지만, 건설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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