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서울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노인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연간 총 사업비 약 2억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꿈나눔재단은 2018년부터 매년 중점사업 분야를 정하고 공모를 통해 복지현장의 참신한 사업을 발굴, 최대 3년 연속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노인복지' 분야 자유주제로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145개 기관의 사업이 접수됐다. 평가위원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윤창호 꿈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노인복지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2013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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