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기업과 업무협약 맺고 제품화 전주기 기술 교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가 대만 전문 기업 선웨이바이오텍과 손잡고 5세대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능성 연구부터 생산, 제품화 전반에 걸친 기술을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복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질병 치료와 예방에 효능이 있는 5세대 파마(Pharma) 바이오틱스 개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에 따르면 1세대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처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이다. 현재는 2세대인 프리(Pre) 바이오틱스와 3세대 신(Syn) 바이오틱스를 거쳐 4세대인 포스트(Post) 바이오틱스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러 유산균 대사산물 및 사균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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