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서와 간식 전달 예정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2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수표동 소재 서울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본사에서만 3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서울 본사 외 전국 13개 지사 임직원들은 지역별 헌혈 기관을 통해 이달 말까지 릴레이로 동참한다. 모든 헌혈 참여자에게는 행운의 신년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를 나눠준다. 매회 헌혈 나눔 활동에 동참한 헌혈 개근상 직원들에게는 레드와인을 별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헌혈 캠페인을 올해부터 기존 연 1~2회에서 연 4회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한다.
세븐일레븐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해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누적 참여 인원은 800명에 달한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간식과 함께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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