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세종시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함영주 부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참석했다.

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44번째·45번째 완공된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과 세종시의 민관 협력으로 건립됐다.

두 곳은 반곡동·해밀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내 지상 1층에 각각 설치됐다. 어린이집 정원은 97명(반곡), 94명(해밀)이며 연면적은 945㎡(반곡), 907㎡(해밀)다. 숲을 모티브로 아이들이 편안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건축됐다.

특히 놀이가 가능한 동굴과 실내 캠핑존, 숲속 놀이터 등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스마트 기기 등을 도입해 미래형 어린이집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함 부회장은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