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FA반도체·KH바텍·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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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FA반도체와 KH바텍, 레이를 1월 첫째 주(1월3일~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SFA반도체에 대해 "국내 최대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 전문 업체이자 삼성전자 서버 D램 후공정 1 위 업체로, 올해 영업이익 677억원 (+98% YoY), OPM 11% (+5%p YoY)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반도체 다운사이클에서도 후공정 외주 비중 상승에 따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외주 증가에 따른 성장 지속과 하반기 서버 D램 수요 증가 오버랩이 전망된다"면서 "외주 증가 사이클 하 필리핀 라인 및 연계공정 보유에 대한 강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KH바텍에 대해선 "폴더블 힌지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가는 가운데 폴더블폰의 월별 출하 추이가 여전히 강세"라며 "내년 4세대 제품 출시가 6~7월로 예상됨에 따라 1월부터 관련 기대감에 주가에 서서히 녹아들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독점적인 힌지 공급 지위가 흔들릴 수 있지만, 이점을 감안해도 힌지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10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와 내후년 OP를 각각 +14%, +6% 상향 조정하고, 1월은 매수 적기"라고 진단했다.

레이에 대해선 "치과용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업체 (CT, CAD/CAM 소프트웨어, 3D프린터)로, 경쟁사 대비 장비 패키지 가격이 낮고,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우수하다"면서 "내년부터 고성장 중인 중국 치과 시장에서 장비를 포함해 전반적인 치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ay China에 대한 285억원 출자하고, 중국국제금융공사와 JV 설립할 계획"이라며 "중국국제금융공사 협업을 통해 장비 포함 소재와 치과 그룹 인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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