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새 CI 공개···"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의 여정"
두산그룹 새 CI 공개···"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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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의 CI (사진=두산그룹)
두산그룹의 CI (사진=두산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두산그룹이 새 CI를 공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새 CI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3색 블록(쓰리 스퀘어)'이 사라진 것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과거의 틀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새 CI의 색상에는 '인데버 블루(Endeavour Blue)'라는 이름이 붙었다. △역동적,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하는 색상이다.

두산 관계자는 '인간적이면서 신뢰를 주는 색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새로운 일을 힘껏 노력해서 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말했다. 

박정원 그룹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트라이젠, 수소터빈 등 수소 사업을 비롯해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두산의 새로운 비즈니스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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