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에너지 취약 지역에 태양광랜턴 전달···임직원 700명 참여
CJ대한통운, 에너지 취약 지역에 태양광랜턴 전달···임직원 7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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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은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에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태양광랜턴 제작은 에너지 취약 지역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태양광랜턴 직접 만들기(DIY)키트를 조립해 밀알복지재단으로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간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필리핀 세부 담사이트와 이바바오, 인도네시아 탕에랑 등 전기가 없는 지역 빈곤 가정에 태양광랜턴을 2000여 개 전달한 바 있다.

태양광랜턴은 무게가 125g에 불과해 휴대가 편하고 완충 시 12시간 가량 지속된다. 이로써 밤길 안전 및 아동 학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야간 범죄나 화재 등 사회문제도 개선할 수 있어 에너지 취약 지역의 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CJ대한통운은 기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 안전을 지키면서도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안전하게 참여하는 방식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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