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정식 출범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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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우 초대 대표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Meritz Financial Information Service Co. Ltd)는 1일 발기인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 회사는 메리츠화재가 자본금 10억원을 전액 출자한 자회사다.
 
메리츠금융정보는 경영관리, 보험, 증권·종금의 3본부 체제로 구성됐다. 메리츠금융그룹 내 화재·증권·종금 3사의 정보기술(IT)인력 중 사내 공모를 통해 영입된 140여명의 임직원들로 이뤄졌다. 초대 대표로는 메리츠화재 IT본부장 출신인 조성우 상무가 선임됐다.
 
향후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비롯, IT시너지 창출을 통한 메리츠금융그룹의 경쟁력 제고와 원스톱 고객서비스 등 IT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적되는 지적자산을 바탕으로 향후 장기적으로 금융전문 IT서비스회사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메리츠금융정보의 설립은 지난해 실시한 메리츠금융그룹의 중장기사업전략 컨설팅 결과에 따른 것"이라며 "그룹 내 유사기능을 통합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금융지주회사 전환에 대비해 시너지효과 창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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