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를 비주거 복합시설과 오피스 빌딩 등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확장을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비주거 상품을 선보이며 건축, 상품, 분양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꾀해 수요자를 사로잡는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계획이다.
확장된 테라타워 브랜드는 2022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은평뉴타운 복합시설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호텔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곳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지식산업센터에 테라타워 브랜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문정역 테라타워에서 테라타워 브랜드를 처음으로 사용했고, 송파 테라타워2와 금천구 가산 테라타워, 용인 기흥 테라타워, 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등 총 14개 사업지에서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브랜드 확장과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