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치에 편의성 더한 잡곡·나물·견과 준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풀무원 계열사 올가홀푸드는 14일 '정월대보름 건강기원전'을 열어 친환경 가치에 편의성까지 버무린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가홀푸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산 견과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준비한 상품은 무농약 견과류를 담은 '정월대보름 껍질땅콩'과 '정월대보름 껍질호두', 하루 한 봉으로 일곱 가지 견과류를 먹을 수 있는 '14일의 건강한 습관 한봉견과' 등이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잡곡밥을 지을 수 있는 상품은 편의성을 높였다. 유기농 찹쌀, 수수, 차조, 서리태, 적두 등을 담은 '정월대보름 오곡밥', 15가지 잡곡을 버무린 '15곡 영양밥', 찰보리와 검정보리가 들어있는 '건강 가득 담은 보리3곡'을 쓰기 편하도록 병에 넣어 파는 것이다.
나물류 역시 집에서 조리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했다. 시래기와 곤드레로 이뤄진 '한끼뚝딱 삶은나물'은 불리고 삶아야 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개봉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강원도 양구군 고랭지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돼 식감이 부드러운 '서리 맞은 무청시래기'와 친환경 고사리, 취나물, 곤드레, 건가지 등도 준비했다.
조태현 올가홀푸드 마케팅담당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정월 대보름 행사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87% 늘었다. 특히 나물류는 68%, 잣과 호두 등 견과류는 179% 매출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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