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주 3종 맛 상징 캐릭터 공개···3월9일까지 투표한 선착순 3만명에 이모티콘 선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가 엠제트(MZ)세대를 상대로 필굿(FiLGOOD)을 골라 마시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고래골라' 이벤트를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발포주 브랜드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할 목적으로 필굿 제품 3종(오리지널·세븐·엑스트라)의 맛을 상징하는 고래 캐릭터를 선보였다. 풍부한 아로마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인 필굿 오리지널은 파란 고래 '필구', 목 넘김이 부드러운 필굿 엑스트라는 초록 고래 '텐구', 알코올 도수 7%에 끝 맛이 깔끔한 필굿 세븐은 빨간 고래 '칠구'를 내세웠다.
오비맥주는 3월9일까지 필굿 공식 웹사이트에서 소비자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애 고래 캐릭터를 가려낸다. 투표하면서 연락처를 남긴 소비자에겐 고래 캐릭터들의 매력이 담긴 이모티콘(총 3만개)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오비맥주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국을 견디고 있는 MZ세대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세 가지 개성 있는 고래 캐릭터를 활용한 고래골라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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