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포스코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INNOVILT Alliance), 포스코강판과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27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는 포스코 이노빌트 인증을 받아 브랜드 사용권 협약을 맺은 고객사·브랜드 연합이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전시회로, 리모델링·인테리어 관련 최신 디자인과 제품들이 발표되는 무대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스퀘어(LISQUARE) △아이솔라(I-Solar)에너지 △덱스퀘어(DEXQUARE) △나팔(NAPAL) 등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포스코의 고품질 친환경 철강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리스퀘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석재, 목재 패턴의 인피넬리 제품으로 만든 가구, 나팔과의 콜라보로 만든 스피커가 내장된 싱크대 등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주방가구를 선보인다.
태양광 솔루션 업체 아이솔라에너지는 곡면시공이 가능한 플렉서블 모듈을 적용해 태양광 발전량이 증가하면서도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아이루프 플러스(I-Roof Plus)', 차양 효과와 자가발전이 동시에 가능한 '아이블라인드(I-Blinds)', 미래형 태양광 전기차 충전 시스템 '아이카포트(I-Carport)' 등 새로운 디자인으로 성능까지 개선된 태양광 관련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덱스보드(Dex-Board)' 등 디자인 강판을 생산하고 이를 적용한 내외장재의 개발·시공·관리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덱스퀘어도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작품과 가구, 조명 등을 조합한 홈인테리어를 통해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을 내놓는다.
포스코강판도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 제품을 소개한다. 고내식강판인 '포스맥(PosMAC)' 위에 목재나 석재의 이미지·질감을 구현한 프린트강판,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컬러강판, 화재 시 유해가스 배출이 적은 불연강판 등 친환경 다기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