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주년 3·1절 맞아 32명 공적·성함·나이·출신 학교명 적은 스티커 부착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103주년 3·1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추천을 받은 독립운동가 32인 홍보에 나선다.
2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내달 6일까지 1만5500여 점포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에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해 독립유공자 안내 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당시 학생 신분이었던 독립운동가의 성함·공적·출신 학교 등을 재조명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주제는 '103년 전, 그때 우리 학교는'으로 정했다.
대상 독립유공자는 서대문형무소 수감자기록카드에 기록된 3.1절 만세 운동 당시 고교생 신분이었던 독립유공자다. 재학 중인 학교의 명확한 기록 존재 여부 등을 토대로 32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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