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컬처 사업을 본격화한다. 3일 롯데홈쇼핑에 지난해 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했다. △유명 작가의 작품 및 문화공연 티켓 판매 △문화 콘텐츠 단독 기획 △미술품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등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5일 아트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선보였다. 방구석 컬처관은 원화·명화·아트상품 등 섹션별로 총 10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유명 작가의 리미티드 에디션, 문화공연, 전시 티켓 등 상품 범위를 확대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달 8일 오후 8시 모바일 생방송 엘라이브(L.live)의 프로그램 셀럽라운지에서 아트테이너 필독의 작품을 한정 판매한다. 이달 중에는 미국 아티스트 알렉스 프레거의 빅웨스트 전시회 티켓을 선보인다. 매월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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