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교통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자체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에스에스차저'가 전기차와 생활서비스를 결합한 B2C 플랫폼 사업 본격화의 일환으로 '에스에스차저(SSCharger)'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에스에스차저'는 기존 '이브로(EVRO)' 앱에서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추가하여 새롭게 출시하는 전기차 충전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이다. '더 가까운 충전소, 더 유쾌한 충전'을 모토로 주변 충전소 현황 및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예약, 인증, 간편 결제 등의 전기차 충전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본 편의 기능 외에도 배터리 효율에 도움이 되는 최적 충전시간 제안, 충전기 예약서비스, 충전소 이용정보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QR 결제, 찾아가는 충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상 예약충전', 전기차 차량 상태도 제공하는 'FMS', 충전 상품권, 세차 서비스 등 생활편의 기능이 추가된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또 민간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인 '럭키패스' 가입 기능도 추가된다.
문광열 에스트래픽 상무는 "전기차 충전과 연계된 다양한 충전인프라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업그레이드된 앱을 바탕으로 구독상품, 제휴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충전 인프라의 ‘슈퍼앱’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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