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본선 진출 선수들 수분 보충 위해 포카리스웨트와 음료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4~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2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 예선에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등을 후원했다. 7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122년 역사를 자랑하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테니스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 예선에 나선 한국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마신다 생수 등을 후원했다. 박승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안방에서 열린 예선(4단식 1복식)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올해 9월 치러질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남자 테니스가 데이비스컵 16강에 오른 건 이형택(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선수로 뛰던 2007년 이후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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