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블랙 12·임페리얼 블랙 17 2종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이 위스키 저도주 임페리얼 블랙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링크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임페리얼 블랙 12, 임페리얼 블랙 17 2종이다. 최소 12년과 17년 이상 숙성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베이스로 오크통 숙성의 고연산 원액이 주는 깊은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도수를 낮췄다. 연수를 표기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역의 몰트 위스키를 주로 사용했다. 시바스 브라더스사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직접 블렌딩해 그윽한 풍미를 가지면서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완성시켰다.
임페리얼 블랙 12는 최소 12년 이상 숙성된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사용해 달콤한 붉은 사과, 잘 익은 배와 옅은 꽃 향기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임페리얼 블랙 17은 잘 익은 자두향에 캐러멜과 바닐라 풍미가 특징이다. 패키지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 병을 유지하면서 제품명에 맞게 블랙 바틀을 채용했다. 임페리얼에서 도입한 위조 방지 장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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