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동해안 산불지역 피해복구 성금 7억원 기부
새마을금고, 동해안 산불지역 피해복구 성금 7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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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외관.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외관.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새마을금고는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지역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한 성금 7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전국 1259개 새마을금고에서 지난 7~8일 전사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 재난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장갑, 장화, 모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구호물품키트 1000개를 추가 제작해 기부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새마을금고의 정성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진, 삼척 소재 고객들을 위해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성금 11억원, 수해지역 피해 복구 5억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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