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싸이월드 앱이 구글플레이에서도 앱승인을 받았다.
21일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18일 저녁 구글플레이의 승인을 받았고, 언제든 출시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스토어에 이어 구글플레이의 승인까지 받음에 따라 오는 4월 2일 출시하는 싸이월드 앱은 이제 애플 앱스토어의 승인만 남은 상황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애플 앱스토어 마켓은 지난 18일 밤 수정사항 요청이 있었고, 이를 반영해 19일 다시 제출한 상황"이라며 "주초 승인에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싸이월드는 오는 4월 2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클로즈베타서비스인 '도토리 원정대' 5주차의 미니홈피를 이날 공개했다. 도토리 원정대는 내달 2일 출시될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의 전체적인 UI와 모바일 환경에서 보이는 미니룸, 사진첩 기능을 정식 출시 전에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마지막 도토리 원정대에는 네이버 시리즈 웹툰 '쌈 마이웨이'의 OST '네 번째 봄'으로 사랑받고 있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The Ade)가 함께했다. 흡인력을 가진 미성의 보컬 안다은과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규년의 일상이 담긴 미니홈피를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는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42분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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