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청호나이스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는 지난 7일 업사이클링 커피비누를 제작해 사회복지기관인 '글라라의 집', '성프란치프꼬장애인종합복지관 햇살터', '주몽재활원'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친환경 커피비누는 청호나이스가 자사의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고객 대상 지난 1월 진행한 커피캡슐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졌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이 커피 추출 뒤 버려지는 커피캡슐 회수를 신청하면 청호나이스가 수거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캠페인으로, 참여한 고객과 복지기관에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용희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 본부장은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실천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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