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대표 "기상이변과 고령화로 어려운 농업 문제 해결 앞장설 것"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풀무원식품이 7일 경북 영천시와 우수농산물 생산·유통 업무협약(MOU)을 하고, 영천 지역 스마트팜에서 길러내는 농산물을 공급받기로 했다.
8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영천시는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까지 영천시 환경사업소 인근 5헥타르(㏊) 시유지에 4㏊ 규모 철골 유리온실을 짓고 질 좋은 농산물을 기르도록 청년 농부에게 빌려줄 예정이다.
김진홍 풀무원식품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생산 기반을 구축한 영천시와 협약을 통해 기상이변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농촌과 상생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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