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1Q 영업익 1764억원···전년比 137.5%↑
삼바, 1Q 영업익 1764억원···전년比 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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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공장 가동 안정돼 제품 판매량 증가, 환율 상승도 호재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7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5113억원으로 96.1% 증가했다. 순이익은 1469억원으로 141%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2, 3공장이 안정적으로 가동되는 가운데 제품 판매량이 늘고 환율이 상승한 결과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로 공식 편입하면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개방형 혁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건설 중인 25만6000리터 규모 4공장의 올해 10월 부분 가동을 목표로 선수주를 추진 중이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 3곳과 제품 5개 생산 계약을 맺었으며, 추가로 제약사 20곳과 제품 30개 생산에 대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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