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새 정부가 출범하는 5월이 다가왔지만, 아직 부동산 정책 방향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만큼 분양시장은 잠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5월2~8일 기준) 전국 11곳·3579가구가 청약을 접수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3곳이다.
[청약 단지]
5월 첫째 주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는 11곳이다.
2일 △광안 스윗팰리스 △우성 라파트 더 테라스(도시형생활주택)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3일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공공분양) △인천시청역 한신더휴 △센텀 아스트룸 SK VIEW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 등 7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대우건설은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건립되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7층, 8개동, 아파트 1029가구(전용면적 74~124㎡), 주거형 오피스텔 140실(전용면적 84㎡) 등 총 1169가구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일원에 조성하는 '센텀 아스트룸 SK VIEW'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50가구 규모다. 이 중 5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5일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오피스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첫째 주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3곳이다.
3일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1곳이 개관 예정이다.
6일 △제천자이 더 스카이 △마크원 순천 등 2곳이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