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추가 등록심사 진행···피해 방지 조치 추진"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디에셋핀테크·티지에스파이낸스·온투인 등 3곳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추가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온투업자로 등록된 업체는 모두 47개사다.
금융위는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에 대해 등록심사를 진행 중"이라며 "등록요건 충족여부를 검토해 조속히 심사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폐업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이용자 피해 방지 조치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당국은 P2P업체가 폐업할 경우 잔존업무를 처리하고, 채권추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무법인 및 채권추심업체와 사전 계약하도록 하고 있다. 온투업 미등록 P2P 업체의 기존 대출을 등록된 온투업자의 대출로 대환할 수 있는 방안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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