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은 지난 12~13일과 16~17일 총 2회에 걸쳐 신입 직원들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신규 입사한 신입사원 총 9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현장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던 직원 총 11명을 대상으로 부산신항, 부산북항, 컨테이너 야적장(CY), 고객사 물류 창고, SM그룹 선박관리회사 KLCSM 등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회사는 신입 직원들이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 감각을 높이는 한편,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국적원양선사 직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신입직원들이 수출입 물류 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해운산업 부활에 기여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SM상선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교육 및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해운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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