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편의점 전용 '크라운맥주'와 '갓생(生) 폭탄맥주'를 새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500㎖ 캔에 담긴 크라운맥주와 갓生 폭탄맥주는 각각 씨유(CU) 본사 비지에프(BGF)리테일, 지에스(GS)25 본사 GS리테일과 협업한 상품이다. 

크라운맥주는 '대한민국 최초 맥주회사가 만든 오리지널 에일'이란 콘셉트로 BGF리테일과 함께 개발했다. 1952년 출시된 크라운맥주의 상징인 왕관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용기가 눈에 띄고, 아로마호프로 만든 시트러스 향이 풍부하다. 25일부터 CU에서 만날 수 있다. 

25일부터 GS25에서 단독 판매되는 갓생 폭탄맥주 역시 GS리테일의 '갓생기획-신상기획팀'과 손잡고 개발했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맥' 마니아를 겨냥한 상품이어서, 소주병에 맥주 방울이 담긴 듯 보이게 용기를 만들었다. 내부 조사 결과 소맥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는 알코올 도수 6% 라거 맥주로, 소주와 섞지 않아도 소맥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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