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찐남매' 앞세워 브랜드 이름과 0칼로리 속성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오츠카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김아랑을 내세워 '나랑드사이다'의 특징을 알려주는 티브이(TV) 광고를 선보였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2010년 국내에 출시된 나랑드사이다는 칼로리, 색소, 설탕, 보존료가 없는 '4 제로(0)' 제품이다.
나랑드사이다란 이름에 대해 동아오츠카는 "'박카스'와 '오란씨' 등을 지어서 작명(作名)의 달인이라 불리는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의 작품"이라며, "강 명예회장은 '나랑 함께 마시는 사이다'란 의미를 담아 브랜드 이름을 짓게 됐다"고 소개했다.
나랑드사이다 광고 모델로 나선 곽윤기와 김아랑은 '국가대표 찐남매'로 불리면서 TV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광고는 '너랑 나랑 아무것도 없는 사이다'란 문구로 두 사람 사이를 풀어내고, 0칼로리 사이다임을 알려준다. '너랑 나랑'이란 광고 방송용 노래(CM송) 가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나랑 함께 마시는 사이다란 브랜드 이름을 각인시키려는 것도 눈에 띈다.
동아오츠카 쪽은 "곽윤기와 김아랑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찰떡같은 호흡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며 "두 선수를 통해 2010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0칼로리 나랑드사이다의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TV 광고에 이어 화제가 된 '곽윤기 뒷선수 시점'과 나랑드사이다의 맛 등을 담은 유튜브 광고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