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트러스트벤처투자는 국내 최초의 공모주 투자 플랫폼 '리스팅' 앱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러스트벤처투자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초기창업자금조달, 교육·멘토링·컨설팅, 마케팅, 홍보, 유망 중소벤처기업 후속사업지원을 하는 투자전문회사다.
이번에 출시된 리스팅은 공모주 청약·상장·환불일 등 공모주 일정을 선택해 볼 수 있는 '캘린더' 페이지와 IPO 기업 분석 칼럼을 구독 할 수 있는 'IPO 칼럼' 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캘린더 탭에서는 원하는 기업의 공모 스케쥴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며, 스케쥴 알람 설정 기능을 통해 푸시 메세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투자 전략 수립을 돕는 IPO 칼럼도 공모 전날까지 업로드 된다.
정식 출시 후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청약 경쟁률, 통계 데이터, 커뮤니티 페이지 등 투자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트러스트벤처투자 관계자는 "2021년 상반기 이후 일반 배정 물량의 50%를 균등 배정하는 제도가 시행된 후 소액 투자자도 공모주를 배정 받을 확률이 훨씬 높아졌다"며 "리스팅 하나로 공모주 투자의 모든 부분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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