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응원하는 발포주 브랜드 필굿의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 일환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오비맥주가 발포주 브랜드 필굿(FiLGOOD)과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25일'의 협업 달력인 '굿잡 해피니스 캘린더'를 내놨다. 이 달력에 대해 15일 오비맥주는 "'오늘도 잘 살았으니까, 하루의 마무리는 필굿 잡아 굿잡!'이란 의미의 필굿 굿잡(Goob Job) 캠페인 일환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엠제트(MZ)세대 직장인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 4월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서 직장인들의 사회생활 속 애환이 담긴 사연 공모 이벤트를 벌였고, 선정된 사연을 바탕으로 25일과 굿잡 해피니스 캘린더를 협업했다. 25일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으로 온라인상에서 MZ세대한테 인기를 끌고 있다.
총 34장짜리 달력은 매일 다른 직장생활 짤(일러스트 이미지) 30개로 구성됐다. '칼퇴' '월급날' '플렉스' 등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소재를 필굿의 고래 캐릭터(필구·칠구·텐구)로 그려낸 것이다. '휴가 중' '부재 중'처럼 사무실에서 필요한 알림 페이지와 '나의 행복 리스트' '행복을 위한 목표달성 기록장' 따위 메모장으로 구성된 달력엔 꾸미기용 캐릭터 스티커도 들어있다.
굿잡 해피니스 캘린더는 오비맥주의 공식 기획 상품(굿즈) 온라인쇼핑몰인 치얼스앤굿즈에서 1개당 1만3500원에 판다. 25일이 그린 직장생활 짤은 모두 필굿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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