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4일까지 경영 개선·재창업 지원 사업 대상 소상공인 1194곳을 모집한다.
10일 소진공에 따르면 매출액 감소, 저신용, 최근 3년간 특별재난 선포, 고용위기 등에 처한 소상공인 중 경영개선 의지와 사업성이 높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경영개선·재창업 지원 사업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은 재창업 지원 사업에 신청가능하다. 멘토링, 재창업 교육, 그룹컨설팅을 통한 폐업진단, 창업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소진공 쪽은 밝혔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은 그간의 어려움으로 경영위기에 놓였거나 폐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분들에게 재기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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