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음에 따라 이를 주원료로 한 수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뇌 조직에 존재하는 수면 관련 물질인 가바를 외부에서 보충하면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발견하고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를 통해 다음달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을 주원료로 한 수면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탈뷰티 측은 "인체 적용시험 결과 수면 효율, 총 수면시간, 총 각성시간 등 7가지 수면 관련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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