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교보생명이 주최하고 초등학교 스포츠 유망주 4000여명이 출전하는 '2022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3년만에 재개됐다.
교보생명은 '2022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한달여간 열전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1985년 시작된 민간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로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됐다.
안전을 위해 교보생명은 전체 경기장에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경기장 방역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설치·배포했으며, 방역센터와 임시 격리실을 구축했다.
이번 대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친환경 종합체육대회이기도 하다.
대회 중 사용된 모든 현수막은 업사이클링(새활용)을 통해 신발주머니·장바구니 등 600여개 제품으로 제작돼 참가선수, 학교, 전통시장에 기부될 예정이다.
교보생명컵 그린올림픽 캠페인도 진행되는데, 교보생명 본사와 경기장에서 수거한 폐기물로 경기장을 제작해 참여형 부스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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