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1주일 만에 다시 100달러 위로 올라섰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01달러(5.13%) 오른 배럴당 10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5월 11일 이후 최대 폭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4.3% 상승하며 105.53달러를 기록했다.
안전 자산인 금값도 달러화 약세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온스당 6.60달러(0.4%) 오른 1710.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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