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증권은 LG전자, KCC, 롯데칠성을 8월 첫째 주(8월1일~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에 대해선 "2분기 TV 제외하면 우려 대비 선방한 실적 판단. 가전에서 프리미엄 입지 재차 확인했다"며 "VS부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완화로 흑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KCC에 대해선 "중국 봉쇄 따른 업황 조정에도 미국·유럽은 신규 수요처 증가로 실리콘 수급이 타이트하다"며 "모멘티브, 미국·유럽 직접 공장 소유로 실리콘 수급타이트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에 대해선 "제로시리즈 중심 탄산음료 수요 견조한 등 음료(본사) 매출액 여전히 견조한 수준"이라며 "주류(본사) 매출액 전년 기저효과, 소주 및 맥주 판가 인상 효과 반영돼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