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JYP Ent.·엔씨소프트·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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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JYP Ent과 엔씨소프트, LG를 8월 다섯째 주(8월29일~9월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JYP Ent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43억원(YoY 152.9%)으로 컨센서스(182 억원)를 상회했다"며 "이익 기여가 높은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전 아티스트 라인업 활동에 따라 연이은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내년 3개 신인그룹 데뷔와 해외 중심 라인업 확보로 양호한 이익 기여가 예상되고, 신인급 아티스트의 왕성한 활동을 반영, 영업이익(OP) 14.1% 증가, 목표주가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리니지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과 길드워 IP 기반 PC/모바일 게임들을 서비스 중"이라며 "올 2분기 리니지W 매출 하향 안정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PC·콘솔 MMORPG 신작 'TL' 글로벌 출시 예정으로, 일 매출 8억원이 예상된고, 프로젝트 E, R, M, 블레이드&소울 S 와 아이온 2 출시할 계획"이라며 "올해 매출액 2조6923억원(+17% YoY), 영업이익 6928억원(+85% YoY)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LG에 대해선 "올 2분기 실적은 LG CNS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등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부진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상장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마친 LG CNS 는 고객사 투자 재개, 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의 수요 증가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상장이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연결 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상표권수익 증가, 배당한도 삭제로 5년 연속 주당 배당금은 증가할 것"이라며 "LG 화학의 주가 상승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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