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에이피알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경기 하남 소망의 집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기금 1743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기금은 올 상반기 에이피알이 달성한 매출을 반영했다.
소망의 집은 3세부터 50세 사이 무연고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지난달 중부 지방을 덮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대표는 "창립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성장한 만큼, 주변을 돌보는 진정한 큰 기업이 되자는 게 목표"라며 "특별히 좋은 실적을 기록한 의미를 담아 성금 기부를 준비했고, 향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2019년부터 기부활동을 시작해왔다.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하는 자선 바자회에 꾸준히 참석하는 한편,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재단법인 월드선교회 재단 운영)에 의류를, 유기견 보호소에 장비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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