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VM모바일뱅킹 100만명 돌파 © 서울파이낸스 |
모바일VM뱅킹이란 모바일 금융칩이 필요 없이 VM(Virtual Machine)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계좌조회 및 자금이체 등의 은행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하루 4천명이상이 가입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전체 가입고객수도 4월말 현재 2백5십만명을 넘어섰다.
우리은행은 모바일VM뱅킹을 더 발전시켜 학번이나 사번(교직원)으로 구성된 2차원 바코드와 본인사진 등을 휴대폰에 이미지로 다운받아 도서관출입과 도서대출, 출석체크, 학사관리 등에 이용 가능한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도 상반기 중 제공할 예정이다.
구철모 우리은행 e-비즈니스사업단장은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VM뱅킹에 현금출금 기능을 부여하고 예금신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유비쿼터스-Payment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뱅킹을 핵심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모바일VM뱅킹은 계좌조회/이체거래 외에 외화이체 및 환전, 지로 및 공과금 납부, 대학등록금납부, 펀드납입 등의 금융서비스와 신용카드와 관련된 카드사용내역조회, 결제금액조회, 사용가능액조회, 현금서비스 신청, 콜센터 연결, 분실신고 등의 다양한 거래가 가능하다. 또 서비스 이용고객은 1년간 타행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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