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국군의 날부터 빕스 혜택 연장하고 한도 증액···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는 새로 도입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씨제이(CJ)푸드빌이 제74회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부터 외식 브랜드의 '군인할인'을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외식 브랜드 가운데 빕스의 군인할인을 연장하고 한도 금액을 늘렸다. 더플레이스와 제일제면소에선 군인할인을 새로 도입했다.
전국 각지에서 나라에 헌신하는 군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이번 개편을 통해 주문 금액 20만원 한도 안에서 적용되는 브랜드별 할인율은 빕스 25%, 더플레이스 20%, 제일제면소 15%다. 빕스와 더플레이스에선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군인 할인 10%에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다른 쿠폰과 행사, 통신사나 기타 제휴 할인은 안 된다.
현역 병사와 간부뿐 아니라 20년 이상 복무 뒤 전역한 예비역, 주한미군, 6·25전쟁 참전국 주한군인 등 국방부와 합의에 따라 신분 확인이 가능하면 누구나 군인할인 대상자다. 자세한 군인할인 내용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쪽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고생하는 군인들을 응원하고자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할인 혜택을 확대하게 됐다. CJ푸드빌 외식 브랜드에서 미식 경험과 서비스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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